특목고 진학…나만의 파워 ‘스펙’ 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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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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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시절 도전해 볼 만한 인증시험 준비 노하우

‘스펙’이라는 게 있다. 스펙(specification)은 원래 직장을 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학력·학점·토익점수 따위를 합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대학생들 사이에선 출신학교와 학점, 토익 점수와 자격증 소지 여부, 그리고 해외 연수나 인턴 경험 유무 등을 종합해 ‘스펙’이라 부르고 있다.

스펙관리는 이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중·고생 심지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스펙관리 열풍이 불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인증시험이다.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 사이에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인증시험을 활용하고 있다. 수박씨닷컴의 도움으로 중학생들이 도전해볼만한 인증시험은 무엇이 있으며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중학생들이 많이 보는 인증 시험은 학생생활기록부에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 혹은 ‘특기사항’에 기재되는 것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일반교과 관련으로는 국어능력인증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능력검정시험 등이 있고 공인영어 시험으로는 텝스, 토셀, iBT토플 등이 있다. 컴퓨터와 관련해선 정보기술자격시험(ITQ)이 대표적이다.

(중략)

--TIP--단계별 인증시험 준비 이렇게!!

☞준비단계=연간 시험일정 확인 및 응시 시기·수준을 결정한다.

시험의 종류에 따라 연간 시험 일정이 다양하다. 자신의 응시하고자 하는 시험의 연간 일정을 먼저 확인하고 자신이 응시할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되도록 학교 시험 기간을 피해 정하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대부분 시험일 한 달 전쯤 이루어지지만 고사장별로 일찍 마감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학습단계=시험 특징 및 합격기준을 파악하고 공부 방법을 정한다.

전략적으로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시험의 특징과 문제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기본이다. 시험의 특징과 유형(객관식/주관식, 단답형/서술형)에 따라 공부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교재를 선택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

☞실전단계=실전 모의연습 및 답안지 작성 연습을 한다.

원서 접수 후에는 본격적으로 인증 시험에 대비한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 이 때 시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합격 기준만을 통과할 것인지 상위 점수가 목표인지에 따라 막판 총정리의 우선순위가 다르다.

시험 1주 전에는 기출 문제나 실전 모의 문제를 통해 실제 시험과 동일한 상황에서 답안 작성까지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통해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피드백단계=시험 성적 확인 및 목표를 다시 설정한다.

시험 후에는 간략히 그동안의 자신의 준비 과정과 실제 시험 과정에서 느꼈던 점을 기록해 두는 것이 좋다. 어느 부분이 부족했고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배운 점을 기록함으로써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성적 또는 합격여부에 따라 다시 시험을 보거나 상위 수준의 시험 도전여부를 결정하도록 한다.

이익훈 기자
2009-10-06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45582